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04 16:12
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개교를 앞둔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개교를 앞둔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해 개교 전 애로사항을 챙기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은 5일 개교를 앞둔 용인다움학교에 방문해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전영숙 교장을 만나 애로사항은 없는지 청취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진행한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잘 마무리 됐는지 점검했다.

명지선 용인시의회 의원, 변경훈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장 등도 함께 참석해 학교 측에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용인다움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과 등 총 32학급 정원 200명 규모의 특수학교다.

용인시는 44억원을 들여 용인다움학교 학생들이 이용하게 될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통학에 차질이 없도록 개교 전 개통했다.

백 시장은 “자녀들의 안전에 걱정이 많은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놓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개학 이후에도 학생들이 학교에 잘 다닐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