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3.04 16:31
영천와인학교 교육생들이 와인양조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와인학교 교육생들이 와인양조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영천와인학교의 2021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천와인학교는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833명의 와인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와인양조와 소믈리에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소믈리에 과정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강의를 직접 제공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소믈리에 217명을 배출했다.

올해 영천와인학교는 와인양조 과정 30명, 소믈리에 양성 과정 20명을 모집한다.

각 과정 당 5월부터 12월까지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해 총 100시간 이상 진행되며, 나이·성별·직업에 관계없이 와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영천 시민 우선으로 선발된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국내주류시장에서 와인의 비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천와인학교를 통해 올바른 와인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을 중심으로 영천와인의 우수함을 알리겠다”며 향후 수료생을 대상 주류면허 취득 및 양조기술 지원을 통해 차세대 양조 전문가 육성까지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천와인학교의 원서접수 기간은 지난 3일부터 4월 2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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