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3.04 17:18

2021년 첫 도정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처리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장면.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장면.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3월 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민생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올해 첫 도정질문에서는 황병직(문화환경), 정세현(교육), 이종열(기획경제) 등 3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5개의 민생관련 안건을 소관 상임위별로 심도있게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고우현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봄의 기운을 맘껏 누리지 못하는 춘래불사춘의 상황이지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공직자와 의료진, 그리고 300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상회복의 희망이 보인다”며 “통합신공항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도민들의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개교 후 학생건강과 산불 등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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