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04 17:53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4일 시장실에서 납세문화 정착과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6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시장실에서 납세문화 정착과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6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4일 시장실에서 납세문화 정착과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6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개인 30명, 법인 20개사로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모두 성실히 납부해왔다.

시는 이들에게 인증패(개인)와 인증현판(법인)을 전달하고 시 금고인 농협은행 이용 시 예금·대출금리 우대·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시 공용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성실납세자 가운데 연간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중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일신레져 등 20곳을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특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권이 주어진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납세의무를 다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더욱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우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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