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3.05 13:19
(사진제공=게임빌)
 MMORPG '탈리온'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게임빌)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게임빌이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유발하는 '전쟁 점수' 시스템이 도입된다.

길드에 소속된 캐릭터가 전쟁 콘텐츠에 참여하거나 길드에 기부를 하면 전쟁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PvP가 가능한 '심연' 필드에서 상대방을 처치하거나 '점령전', '팀전투', '길드전' 등 RvR(다대다 전투) 콘텐츠에서 승리하면 전쟁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길드 기부는 골드를 통한 '무료 기부'와 '다이아 기부'가 가능하다. 재화를 기부하는 양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전쟁 점수가 달라진다.

전쟁 점수 랭킹에 따라 개인 단위와 길드 단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쟁 점수 3위 이상의 길드는 길드 엠블럼에 특수 효과가 적용되며 최대 '300만 골드'와 다음 레이드 개편 업데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레이드 입장권 3장'이 주어진다. 

개인 랭킹 보상도 지급된다. 매주 상대 연맹원을 처치한 수에 따라 상위 5명에게 '학살자' 칭호를, 매주 전쟁 점수를 많이 획득한 캐릭터 상위 5명에게 '전쟁 인도자' 칭호가 부여한다. 또 최대 '300만 골드'와 '전투 보조 상자' 3개를 선물한다. 100레벨 이하 캐릭터 중 가장 높은 전쟁 점수를 보유한 유저에게는 '슈퍼 루키' 칭호가 부여되고 '200만 골드'를 지급한다. 전쟁 점수 랭킹은 매주 월요일에 갱신되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게 된다.

탈리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4월 8일까지 '강력한 7일 접속 보상'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총 7일간 하루 하나씩 '빛나는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탈리온은 유티플러스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로 국내외 마니아 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RvR에 특화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타격감, 완성도 높은 그래픽,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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