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3.05 10:35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진제공=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진제공=토요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공식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신형 시에나는 상품성을 한층 강화하도록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이다.

전 모델이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도 함께 출시된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을 발휘한다.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의 적용으로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2WD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가 향상됐으며, AWD 모델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 'E-Four'가 탑재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로 완전히 바뀌었으며, E-Four 시스템이 적용된 AWD 모델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보다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전계약 기간 중 가까운 딜러를 방문하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오는 4월 13일 공식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AWD 모델은 6200만원, 2WD 모델은 6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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