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임영웅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 출연해 오는 9일 발매될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임영웅은 음원 정식 발매를 앞둔 가운데 파격적으로 무대를 선공개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임영웅은 특유의 촉촉한 눈빛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하며 모두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 사랑해요' 등 따뜻한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미스트롯2' 결승전에 함께한 임영웅은 다시 한 번 무대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또 하나의 스타가 탄생하는 날이다. 저 또한 이 자리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떨리는 마음이다"라며 "이 무대에서 신곡을 발표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임영웅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으로,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임영웅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지면서 듣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무대 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임영웅의 신곡 활동에 대한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영웅은 또 지난 5일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될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임영웅의 전신 실루엣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감각적인 캘리그라피로 써내려간 곡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커버 중앙에 크게 위치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미스터트롯’ 진(眞) 자리에 오르며 전 국민의 히어로로 자리매김한 임영웅은 각종 방송, 공연 및 시상식 등에 참석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내면서도 변함없이 지지해주는 이들을 위해 꾸준히 노래를 불러왔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영웅의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는 9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