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05 14:28
양평군이 지방자치단체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9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내용들 (사진제공=양평군)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이계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총력전에 나섰다.

양평은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며 생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지난해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9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복지 분야 상위 1%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한다면 자연과 복지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양평의 이미지를 구현하며 복지행정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복지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재명 지사의 균형발전을 위한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환영한다"라며 "각종 중첩 규제로 지역경제의 고통을 감내해온 양평군의 경제 발판 마련을 위해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공모대응반, 유치총괄반, 시설구축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민-관협력체계를 동원해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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