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06 02:48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국내외 인기투표를 싹쓸이 하고 있다.

​일본 K팝 아이돌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2월 22일부터 2월 28일 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25%에 해당하는 8만9468표를 얻어 주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네한'은 한국 배우들의 주간 인기 랭킹과 드라마 정보를 전달하는 사이트인 '비한'(BIHAN, 美韓)과 함께 한국 아이돌의 인기 랭킹을 제공하는 인기 한류 웹 사이트다.

특히 지민은 솔로곡 '필터'와 작사, 작곡을 통해 첫 프로듀싱한 4집 '친구'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중 하나인 '라인뮤직' 선정 2020년 연간 K팝 톱100에서 각각 59위와 23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사랑을 받았다.

또 지민은 세계 각국에서 투표가능한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투표 서비스 앱 '케이돌'(KDOL)에서 2020년 8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일간 1위를 차지하며 전체 1억 4572만 1644개의 하트를 받아 왕좌를 지키고 있다.

'케이돌' 투표는 중국,일본,동남아,한국 등 해외 각국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100% 유저 투표로 순위가 정해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일(한국시각) 국제음반산업협회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20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202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물론이고, 비영어권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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