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3.05 17:39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으로 기부금 1982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김성조(가운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으로 기부금 1982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으로 기부금 1982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문, 안동, 감포 등 3개 관광단지의 140여개 업체에 임대료 등을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앞장섰다.

더불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소외계층 무료급식 후원금 전달 등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힘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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