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3.07 19:20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농구 대통령' 허재의 두 아들인 허웅, 허훈 형제가 '슛 도사'를 가리는 왕좌의 게임을 시작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불낙스' 감독 허재의 두 아들이자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한 허웅, 허훈 형제가 스페셜 현역 코치로 등장한다.

특히 농구 대통령의 두 아들이 농구계 화제의 챌린지인 스테판 커리 100초 챌린지에 도전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테판 커리 100초 챌린지는 미국 농구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사랑받고 있는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가 성공하여 유명해진 것으로 20개의 위치에서 100초 동안 슛을 넣어야 하는 하는 핫한 농구 챌린지다.

이 도전은 '상암불낙스'가 스페셜 현역 코치 허웅, 허훈 형제의 실력 검증 차 슛의 정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고 전해진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챌린지를 허웅과 허훈은 어떻게 맞닥뜨릴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특히 허웅은 평균 자유투 성공률 88.46%로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허훈은 KBL 최초 20득점 20어시스트를 달성하고 3점 슛 9개를 연속으로 성공하는 등 두 형제가 아버지 허재의 기록을 넘어 농구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기에 이번 챌린지 도전에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녹화 당일 두 사람은 백발백중으로 이어지는 3점 슛 골인의 향연과 골이 들어가지 않는 순간에도 침착하게 집중력을 올리는 모습으로 모두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고. 또 전설들은 물론 지켜보는 스태프의 탄성이 저절로 터질 정도로 박진감과 파이팅이 넘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허웅, 허훈 형제 중 챌린지에 성공하는 왕자는 누구일지 두 형제의 스테판 커리 100초 챌린지의 결과는 7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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