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3.05 18:53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오마이컴퍼니가 청그라미와 함께 미얀마 마스크 기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모금액을 통해 제작된 방역 마스크의 절반은 미얀마로 보내지고 절반은 참여자 본인이 수령하게 되는 원 플러스 원 기부 프로젝트로 마스크 앞면에는 독재에 저항하고 대의를 위해 희생한다는 의미의 '세 손가락 경례' 이미지와 군부 독재로부터 미얀마를 구하자는 의미의 ‘#Save Myanmar’ 문구가 들어갈 예정이다.

한송이 오마이컴퍼니 공동대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얀마 민주주의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의 손길을 건넨다면 미얀마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펀딩은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제작된 마스크는 3월 19일부터 미얀마에 전달 되고, 4월 1일부터 펀딩 참여자에게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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