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3.07 12:35
고속도로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pxhere)
고속도로. (사진제공=pxhere)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로 등급별 평가에서 고속·일반국도에는 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지방도 및 특·광역시도에는 충청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구도에 대해서는 경북 상주시와 대구 동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로관리 기관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0년 추계 도로정비평가'에 따라 우수 기관을 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추계 도로정비 평가결과에 대한 중앙합동 현장평가 및 행정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승기와 표창 수여를 위한 수상식 행사는 따로 개최하지 않고 비대면 전달로 대신해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기관 근무자 중 기관별 추천을 받아 30명을 선정해 장관표창을 수여하는 등 관리기관의 공무원, 장비 조종원, 작업원 등 현장 실무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도로 이용자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현장 실무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각 도로 관리기관의 책임성을 높이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도로정비 심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20년 추계도로정비 우수 기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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