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3.08 17:29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상반기 물산업 오픈 플랫폼 테스트베드 및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물분야 그린뉴딜 선도와 디지털 인프라 전환을 위한 기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에너지형 기술을 중점 지원한다.

공모는 기술육성 분야 3개 과제인 테스트베드, 기술성능확인, 맞춤형연구와 기술개발 분야 3개 과제인 성과공유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로 구분해 모집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상·하수도 등 현장 시설 111개소와 연구 인프라 10개소를 활용해 기술의 실·검증 및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공모 자격요건 및 필요서류 등의 확인과 온라인 지원은 물산업플랫폼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로도 문의할 수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물기업의 98%를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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