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3.08 17:55

대입대비 학습력 제고, 학교활동 다양성 확보

지난해 구미여고 독서학습동아리 ion 활동 모습.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지난해 구미여고 독서학습동아리 ion 활동 모습.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수능 학력 향상과 수시 대비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학습 활성화를 위해 꿈 키움 학습동아리 200팀을 공모해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꿈 키움 학습동아리는 수능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수능 학력 향상은 물론 학생부 종합전형 등 수시대비 교내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명 이내의 학생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하며, 1교당 3개 동아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학습 동아리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선정기준은 적합성, 창의성, 타당성, 지속성 등 항목별 평가 관점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선정한다.

오는 26일까지 동아리를 선정해 3월 말 예산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교재 및 교구 구입과 강사초빙, 인터넷 수강 등 소규모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구성원 간 학습 분위기를 형성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꿈 키움 학습동아리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입 대비 학습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규모 학습동아리 운영으로 학교 활동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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