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09 13:53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미취업 하남시민 80명 내외 선발

하남시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코로나19 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공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 사업, 전통시장 정비·꽃길 조성 등 환경정화사업, 전염병 방역·돌봄·민원안내 등 50여 개 분야에서 80명 내외로 모집한다.

사업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4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 하루 3~8시간 근무하며, 시급 8720원과 근무일 당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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