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12 03:17
(사진제공=맥심)
(사진제공=맥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성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예능 ‘미맥콘 2021’ 2화가 유튜브에 공개됐다. 10년째 이어오면서 섹시 아이콘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대회답게 공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3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예고하고 있다.

'미맥콘 2021' 2화에는 예고편부터 관심을 끌었던, 스푸닝의 은지가 출현했다. 19금 토크 채널 '스푸닝'에서 활동하고 있는 은지는 과감한 드립과 인터뷰로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은지의 거침없는 발언과 ‘아헤가오’라 불리는 표정 연기를 본 다른 참가자는 "깜짝 놀랐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여유롭게 촬영을 끝마친 은지는 "맥심 촬영장은 남자 스태프들이 많아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J나 모델이 아닌데도 활약한 일반인 참가자도 있다. 부동산 회사 알바생 성진이 바로 그 주인공. 첫인상 이미지 게임에서 '몸매가 가장 좋아 보이는 참가자'로 꼽히기도 한 성진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도발적이고 과감한 포즈를 선보이며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른 참가자들은 "속았다", "너무 잘하신다.", "모델 알바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남성지 맥심(MAXIM)에서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전문 심사위원이나 주최 측의 평가 없이 오로지 독자 투표를 통해서만 우승자를 결정한다. 우승자는 2021년 12월호 표지 모델이 되며 맥심 소속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대회 전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리얼 서바이벌 예능 '미맥콘 2021'은 MISS MAXIM CONTE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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