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4.25 17:20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청된 게스트가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전주 영화의거리 옥토주차장에 조성한 야외상영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 사회자인 배우 이종혁과 유선을 비롯해 정재영, 한예리, 안재홍 등 배우들이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배우 정재영과 한예리는 각각 국제경쟁 심사위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을 맡았고 '무뢰한'으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감독 오승욱은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또한 영화제 상영 작품에 출연한 주·조연급 배우들도 레드 카펫 위에 설 예정이다.

'최악의 여자'의 권율, '커튼콜'의 장현성과 박철민, '우리 연애의 이력'의 전혜빈과 신민철, '우주의 크리스마스'의 허이재와 심은진 등도 초청됐다.

이밖에도 안성기와 예지원, 신동미, 이솜 등이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작 및 개막식 티켓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와 당일 전주라운지 티켓매표소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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