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3.17 15:44
자인면 관계자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자인면 관계자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자인면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 일시중단 등 대면활동이 어려워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및 돌봄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독거노인 안부묻기 사업을 실시하여 75세 이상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안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가구별 생활실태, 경제상황 등을 파악해 필요시 기초생계·의료급여, 긴급복지 등 맞춤형 공적 지원은 물론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등 민간지원과도 연계해 지원 할 계획이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위기·취약계층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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