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3.18 15: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다나와컴퓨터는 국내최초로 이동식 PC정비 서비스 '히어로 센터'를 선보인다.

히어로센터는 상용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PC정비 서비스다.

컴퓨터에 사용되는 부품을 대량으로 적재하고 자체 전력을 확보, '움직이는 PC전문 수리점'을 구현했다. 차량 내부에는 CPU, 그래픽카드를 비롯한 PC부품과 전문 장비가 완비되어 있어 정비나 설치는 물론, 완제품PC를 생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통상 PC 수리 서비스는 소비자가 직접 고장 난 제품을 들고 방문하거나, 전문기사가 방문하여 수리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다나와컴퓨터 관계자는 히어로센터 서비스를 통해 기존 PC수리 서비스의 불편함을 상당부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완제품PC 생산이 가능할 정도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현장에서 거의 모든 상황에 대응이 가능하다"라며 "검증 된 수리 기사가 먼 곳까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편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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