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3.20 11:43
로또955회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20대 황금손' 개그맨 겸 방송인 이윤석. (사진제공=MBC)
로또955회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20대 황금손' 개그맨 겸 방송인 이윤석. (사진제공=MBC)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늘(20일) 로또955회 1등 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20대 황금손' 주인공이 공개됐다.

동행복권 공식 페이스북은 19일 "[로또 추첨방송 120대 황금손] 로또 추첨방송의 새로운 재미 황금손 코너 이번주 955회 로또 추첨 버튼을 작동시켜줄 120대 황금손의 주인공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로또추첨방송 #로또645 #황금손 #동행복권"이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로또추첨 제955회(3월 20일 방송) 120대 황금손 주인공은 개그맨 겸 방송인 이윤석이다.

이윤석은 과거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고학력 개그 콤비'로 활동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데뷔 후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공부를 이어온 그는 2007년 신문방송학 박사를 취득하며 대학 강단에 오르기도 했다. 교수 재직 당시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이윤석은 이후 소외계층을 위한 책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여러 선행을 펼쳐왔다.

'황금손' 출연을 앞둔 이윤석은 "최소한 돈이 없어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장학금 기부의 이유를 밝혔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는 매주 선행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만료기한은 1년 이내며, 미수령 당첨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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