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3.21 10:01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동네 善한 가게’로 선발된 소상공인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동네 善한 가게’로 선발된 소상공인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을 펼친 소상공인 100곳을 선발해 긴급 생활자금,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소상공인에는 제세공과금, 임차료 등 최대 100만원 수준의 긴급 생활자금이 지원된다. 가게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을 활용한 가게별 맞춤형 디지털 포스터로 홍보되거나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WON뱅킹’으로 홍보된다. 우리카드 오픈마켓 플랫폼 ‘위비마켓’ 내 ‘우리동네 善한 가게 기획전’도 펼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점 인근 식당 선결제 캠페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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