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3.22 13:2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뱅크샐러드가 롯데카드와 손을 잡고 PLCC를 출시했다.

뱅크샐러드 PLCC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별도의 연동 없이, 뱅크샐러드 앱에서 고객을 위한 '실시간 혜택 코칭 서비스'를 탑재했다. 

뱅크샐러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의 정식 명칭은 '빨대카드'다.

빨대로 음료를 바닥까지 빨아먹듯 혜택을 바닥까지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뱅크샐러드 앱에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빨대카드가 자동으로 등록되고, 이후부터는 실시간으로 혜택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월별 실적 현황이나 이용 가능한 혜택 등을 푸시 알림으로 보내줌으로써 카드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원만 더 결제하면 다음달 혜택 레벨이 올라요'와 같은 알림이 제공되는 식이다.

사용하지 못한 혜택이 있을 때에는 '사용하지 않으면 곧 없어지는 혜택 1만5000원이 있습니다'와 같은 맞춤 알림이 제공된다.

스스로 개인의 활용도에 맞춰 혜택을 알차게 활용하게 함으로써 보다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뱅크샐러드 PLCC '빨대카드'는 현재 뱅크샐러드 앱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일 이후부터 발급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모두 2만원이다.

조욱진 뱅크샐러드 PO는 "많은 고객들이 빨대카드를 통해 카드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향후 고객이 정보를 일부러 찾지 않아도 알아서 카드 혜택을 알려주는 생활 밀착형 카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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