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23 17:33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개 학교에 115억6000만원 투입

지난 1월 완공된 남촌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지난 1월 완공된 남촌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2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흥구에 위치한 갈곡초등학교와 수지구에 위치한 성복초등학교다. 시는 이들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해왔으며, 올해 본예산에 17억9000여만 원을 편성했다.

시의 초·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115억6270만 원을 투입해 21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했으며, 현재 10개 학교는 준공됐고 11개 학교는 공사 중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용인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