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24 20:11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과 정한도 용인시의원이 '청년 LAB 수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과 정한도 용인시의원이 '청년 LAB 수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24일 오후석 제1부시장이 3개구 청년 공간 ‘용인청년 LAB’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엔 정한도 용인시의회 의원과 최홍서 용인시 청년정책네크워크 위원장이 동행했다.

이날 오 부시장은 처인‧기흥‧수지 ‘청년 LAB’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마지막에 방문한 수지 청년 LAB에선 3개구 청년공간 운영 매니저들과 공간 운영의 애로사항이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부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곳을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이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7월 처인구 역북동에 첫 번째 청년공간 ‘청년 LAB 처인’을 개소한 후 10월에는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 타워에 ‘청년 LAB 수지’를, 12월에는 기흥구 구갈동에 ‘청년 LAB 기흥’을 개소했다. 이곳은 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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