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3.25 09:59
젤리스페이스 권부상 대표(좌측)와 키페어 이창근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권부상(왼쪽) 젤리스페이스 대표와 이창근 키페어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키페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키페어와 젤리스페이스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페어는 2011년 설립 이후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IOT 암호 보안칩을 개발 공급하였으며, 주력 제품으로는 KCMVP 인증 보안칩과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NFC 카드 타입의 하드웨어 월렛인 ‘키월렛 터치’ 등을 출시하여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젤리스페이스는 디지털자산 시장과 일반시장을 연결하는 신생활금융 플랫폼 지갑 젤리스를 만들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3월 1일 런칭한 젤리스는 블록체인을 접목하고자 하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고민하여 가장 기본이 되는 편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유저들에게는 가장 안전하면서 내구성이 좋은 콜드월렛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젤리스 지갑 내에 키페어의 NFC카드 콜드월렛 서비스를 런칭하고 공동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가상자산을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갑 백업을 통해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부상 젤리스페이스 대표는 "다년간 가상자산을 사용해본 결과 가장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콜드월렛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은 키페어의 NFC 카드 기술이라는 것을 경험해왔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가상자산을 많이 다뤄보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젤리스의 컨셉으로 쉽게 다가가고, 키페어의 NFC카드 콜드월렛을 통해 안전하게 고액의 자산을 보관 할 수 있게 되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투자 문화를 이끌어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창근 키페어의 대표는 “국내의 다양한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지갑을 다루는 법은 다소 어려움이 따르는 일이었다”며 “이번 젤리스와의 협업으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콜드월렛 사용의 편리성을 알려 암화화폐 이용에 있어 제기되는 보안이슈 문제를 해결 할 수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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