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29 17:54

29일 상갈동, 보라동 어려운 이웃 위해 200만원 기부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 성당이 29일 상갈동과 보라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 성당이 29일 상갈동과 보라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 성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흥구 상갈동과 보라동에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성금은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 성당 신자들의 헌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상갈동과 보라동에 각각 100만원씩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보라동 성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준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움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