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3.30 12:5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유니온페이 QR 가맹점에서 페이코인으로 충전한 다날 모바일선불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 다양한 충전 수단으로 충전하여 중국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다날은 페이코인 앱에서 이용 가능한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페이코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별도의 환전 없이 페이코인과 연동된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다날은 페이코인 앱이나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페이코인 앱에 등록하는 가입자에게 6000원 상당의 2 PCI를 제공하는 행사를 4월 1일부터 진행한다.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는 페이코인 충전을 통해 우선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유니온페이 QR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현지통화로만 결제되어 환전수수료 없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페이코인과 함께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 다양한 충전 수단도 자동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페이코인 앱의 비밀번호와 생체인식으로 이중 보호되기 때문에 분실이나 도용으로부터도 안전하다. 

페이코인 앱의 비트코인 지원이 시작되면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전환하여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는 식사, 숙박, 교통, 쇼핑 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국가 제한 없이 합리적인 비용에 누릴 수 있는 결제 수단"이라며 "신규 가입 이벤트에 이어 결제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시중 카드에 버금가는 할인 혜택을 순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결제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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