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3.30 17:34
30일 유진콘트롤즈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용인시에 전달하고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30일 유진콘트롤즈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용인시에 전달하고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30일 양지면 소재 인공수분기자재 전문 기업 유진콘트롤즈가 친환경 유기농업자재인 바이오황 350병을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황은 기존 화학 황 농약 및 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식물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안승건 유진콘트롤즈 대표는 "지역 내 친환경 양파, 감자 재배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바이오황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바이오황을 남사, 원삼, 백암 등지의 친환경 감자·양파 재배 농가 25곳에 지원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 농가를 위해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방제 지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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