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3.31 14:16
황구지천 왕벚나무길 전경(사진제공=수원시)
황구지천 왕벚나무길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4월 한달 간 황구지천 인근 농심교, 호매실교, 오목천교 등 3개소에 왕벚나무 142주를 식재한다.

식목행사는 수원 4대 하천 중 하나인 황구지천에 왕벚나무길을 완성해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태연결망을 구축하고, 봄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대하천 녹음형 수목식재 공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황구지천은 4월 중으로 공사를 시작해 마무리할 예정이며, 향후 수원·서호·원천리천 등 다른 4대 하천도 녹지나 나무가 없는 구간을 일제히 조사해 공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수원시는 ‘수원 팔색길’ 제3코스 매실길에 선정된 황구지천에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왕벚나무 1134주, 매화나무 120주를 식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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