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4.01 10:3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 운영 사업팀을 모집한다. 

‘정릉스쿨’은 지역환경 개선, 지역주민과 상인의 역량개발 및 문화예술 향유, 나아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젝트다.

모집을 통해 9개 팀 내외를 선발하여 연말까지 프로그램 운영비, 사업운영 진행공간, 사무설비 등 다양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9개 팀 내외에는 제안 프로그램 내용을 고려해 최소 100만원, 최대 300만원까지 운영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서경대학교는 운영팀에게 3D 프린터실, AR·VR 실습실, 회의실 및 세미나실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공간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분야 창의적 프로그램 운영, 지역활성화 행사 및 캠페인 수행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서비스 사업 운영,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강좌·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구체성, 창의성, 수행역량, 공익성, 예산계획의 적절성 등에 따라 서류심사와 대면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확정한다. 

제출서류는 서경대 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에서 내려 받아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섭 교수는 “서경대는 지역과 상생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정릉스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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