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4.02 16:59
국공립 평촌 호원어린이집 모습(사진제공=안양시)
국공립 평촌 호원어린이집 모습(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1일 호계1동 재건축단지(평촌어바인퍼스트)에 큰솔·호원어린이집 두 곳을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을 지난달 35개소에서 37곳으로 늘렸다.

지난달 안양6동 소곡지구 재개발단지 내 ‘해누리어린이집’에 이어, 두 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함으로써 추가적 개원이 순항하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초 당시 34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2개소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가 사업비 2억9000만원을 투입, 건설업체로부터 기부체납 받은 건물의 내부 인테리어로 개원한 큰솔·호원어린이집은 연면적 730㎡규모에 모두 144명의 유아보육이 가능하다.

아담한 카페를 연상케 하는 외관의 이 두 어린이집은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보육에 필요한 기자재도 시의 추가지원으로 충분히 확보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2개소로 증설하겠다고 거듭 밝히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넘어 아이 낳아 기르기 편한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