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4.02 17:28

도심 속 수원화성서 앱으로 즐기는 '추리 투어'

수원화성 관광객이 앱으로 수원화성의 비밀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관광객이 앱으로 다운 받은 '수원화성의 비밀' 콘텐츠에서 비밀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의 수원화성의 비밀 시리즈가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재단이 이달 수원화성의 비밀Ⅱ ‘정조이념록’과 수원화성의 비밀Ⅲ ‘마지막 임무’를 출시한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단 간부들은 2일 수원화성의 비밀Ⅱ, Ⅲ 정식 출시에 맞춰 현장 점검 및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했다.

'수원화성의 비밀'은 일상 속 코로나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수원화성 일원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콘텐츠다.

수원화성의 비밀은 수원화성의 숨어 있는 장소와 이야기를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체험자의 몰입감을 증진하면서 체험하는 언택트 관광 콘텐츠다.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스마트 폰만 있으면 앱스토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앱 다운 후 체험가능하다.

장안문관광안내소에서 암호해독지를 수령한 후 수원일원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각 75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객에게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ICT를 활용한 수원화성의 비밀이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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