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4.05 14:14

갤럭시 태블릿 최초 12GB 램·512GB 메모리 탑재

갤럭시 탭 S7 플러스.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플러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 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색상을 오는 8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감각적인 네이비 색상에 은은한 광택이 어우러졌으며,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12GB 램과 51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기존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에 이어 미스틱 네이비의  네 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작년 9월 출시된 갤럭시 탭 S7과 S7 플러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UI 3.1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노트PC 간 더욱 강력해진 연결성을 지원하며 생산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작성한 메모를 복사한 후 태블릿에 바로 붙여넣기가 가능하다. 키보드 무선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갤럭시 탭 S7과 S7 플러스의 키보드 북커버를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을 지원해 업무나 학습 시에 PC 화면을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1개 계정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동시 로그인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갤럭시 탭 S7 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5G·LTE·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5G 모델이 149만9300원, LTE 모델이 139만9200원, 와이파이 모델이 129만9100원이다.

'갤럭시 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LTE·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이 114만9500원, 와이파이 모델이 104만9400원이다.

신제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7·S7 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태블릿 활용성이 점점 다양해지는 트랜드를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색상과 사양, 사용성 모두 업그레이드했다"며 "역대 최고 사양의 갤럭시 태블릿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더욱 스마트하고 생산적인 업무환경과 편리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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