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06 03:22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중국팬덤 '지민바 차이나'(JIMINBAR CHINA)가 한국 아이돌 최단기간인 1시간 만에 한화 약 4억원에 달하는 서포트 모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4일 '지민바 차이나'가 발표한 2021년 10월 13일 지민의 27세 생일 서포트를 위한 펀딩 프로젝트 1부에서 모금 시작 후 3분 만에 100만 위안(1억 7180만 원), 8분에 150만 위안(2억 5770만 원), 29분에 200만 위안(3억 4360만 원) 1시간 만에 모금액 230만 위안(3억 9514만원)을 기록했다.

또 1일 만에 271만 위안(4억 6557만 원)을 돌파해 K팝 아티스트 팬클럽 중 최단시간 가장 많은 모금액 신기록을 수립했고 1만4973명의 최다 인원 참여로 막강한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지민바 차이나'는 2019년 뉴욕 타임스에서 글로벌 기업 광고가 주를 이뤘던 '실버 캐스트 미디어' 광고와 총면적 2.3km, 70만 개의 LED 조명을 이용한 중국 항저우 34개 건물 외벽 스크린 조명쇼 등의 서포트로 '넘사벽 월클 조공'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지민의 생일에는 대한민국 1호 연예인으로 상업구역과 팬클럽 최초 합작 프로젝트 '명동 테마 거리 축제'를 펼쳐 팬덤 뿐 아니라 국내외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축구장 16개 크기의 두바이 최대 쇼핑센터 '두바이 몰'(The Dubal Mall) 내 모든 광고판을 무려 7일간 점령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