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화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사이에 구름이 많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4도 오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 산지와 일부 경북 내륙에서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하는 게 좋다.

동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를 요한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8도, 울산 8도, 부산 8도, 대전 5도, 광주 7도, 제주 10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울산 18도, 부산 18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제주 16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오존 지수 '좋음~보통', 황사 지수 '약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