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06 14:16
최관호(왼쪽부터)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김창룡 경찰청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KIST 윤석진 원장,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이 과학치안진흥센터 현판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IST)
최관호(왼쪽부터)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김창룡 경찰청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KIST 윤석진 원장,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이 과학치안진흥센터 현판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경찰청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과학치안진흥센터'를 발족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찰청은 '과학기술 기반 대국민 치안 서비스 고도화 및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KIS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센터는 초대 최귀원 소장을 중심으로 치안현장의 과학기술적 지원, 치안 맞춤형 연구개발사업 기획‧관리 지원, 글로벌 치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안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과학치안 상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과학치안 분야의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하여 치안 분야의 과학기술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과학기술 기반의 과학치안 전략 수립 및 과기정통부, 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토부, 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진 KIST 원장은 "국민안전사회 구현에 과학기술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KI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대표로서, 과학치안진흥센터가 안정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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