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06 17:07
광주시 초월읍(아래)‧퇴촌남종면(위)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경게과학진흥원 유치를 지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초월읍(아래)‧퇴촌남종면(위)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경게과학진흥원 유치를 지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9개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전 유치 지지 릴레이 동영상을 제작, 온라인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내 여러 유관단체 및 단체장 모임에서 유치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공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예정이다.

염한수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광주시는 1975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 46년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으며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차원에서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을 광주시로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헌 광주시장도 “지난 1·2차 공공기관 이전에는 광주시가 선정되지 못했지만 제3차 공공기관 이전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통해 경제 선순환과 경기도 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40만 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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