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4.07 11:32
(자료제공=미래에셋생명)
(자료제공=미래에셋생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가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

7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2014년 4월에 출시된 MVP펀드는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시중자금을 더욱 빠르게 끌어들이고 있다. 실제로 2018년 6월에 순자산 1조원을 기록한 MVP펀드는 2년 만에 2배로 몸집을 키우며 2020년 9월 2조원을 달성했다. 이후 7개월 만에 순자산 3조원을 달성하며 변액보험 시장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5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는 이번 달 6일 기준 누적 수익률 63%를 넘어서면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1조6424억원을 거두며 국내 변액보험 신계약 시장 점유율 52.9%를 기록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시장은 언제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MVP펀드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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