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4.07 12:22

부산시장 선거 14.4%…오후 1시부터 사전 투표 합산

7일 재보궐선거 투표를 위해 투표소 앞에 서울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한익 기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부산시장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1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5.3%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정오 12시 기준 현재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182만486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선거는 전체 유권자 293만6301명 중 42만2314명이 참여해 투표율 14.4%를 나타냈다.

현재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19.2%)보다 4.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018년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각 투표율인 19.7% 보다는 4.7%포인트낮다.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3일 사전투표율 수치(20.54%)는 잠시 후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합산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사전투표에 249만7959명이 참여해 이날 본투표 선거인수는 966만3665명이다.

이번 투표는 서울·부산 등 전국 재보선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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