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07 14:01
(왼쪽부터)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앞서 불거졌던 '명품 패딩 논란'을 해명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TV'을 통해 룰라 김지현, 채리나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채리나는 "오빠 때문에 몽클레어 패딩이 엄청 잘 팔렸다더라"면서 과거 신정환의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신정환은 "아는 형이 일본에서 그 패딩 사업을 하는데 대박났다"고 받아쳤다.

당시 신정환은 거액의 도박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신정환은 몽클레어 패딩을 입고있어 눈길을 끌었다. 몽클레어 패딩은 수백만원 대의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명품 패딩이라 더욱 비판을 받았다. 이 옷은 신정환의 지인이 신정환에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도박 및 외환관리법,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후 홍콩, 네팔 등지로 도피 행각을 벌이다가 2011년 1월 한국에 귀국해 경찰에 연행됐다.

신정환은 이 사건으로 징역 8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11년 12월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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