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4.07 15:32
영천시민회관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민회관 전경(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민회관이 2021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예술 분야 공모사업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시민회관은 국·도비(국비 1억2800만원, 도비 3000만원)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 강화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추진됐다.

국악인 장사익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The big Concert(국악)’ 가수 BMK와 브라소닛 빅밴드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다원예술)’ 이건명, 홍지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가 출연하는 ‘2021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음악)’와 지역의 대표적 근대문화예술인 왕평 이응호 선생의 작품으로 제작될 세미 오페라 ‘울고 웃는 인생’ 등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연예술 공모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멋들어진 공연으로 위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영천시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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