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4.07 20:18

[4·7 재보선] 오세훈 59% vs. 박영선 37.7%…박형준 64% vs. 김영춘 33%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강당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된 오세훈(왼쪽) 전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박형준 전 의원이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7일 진행된 재·보궐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해진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7일 진행된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서울과 부산 모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된 이후 공개된 지상파3사의 출구조사 결과 서울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59%,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37.7%로 나타났으며, 부산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64%, 김영춘 민주당 후보 33%로 집계됐다.

두 지역에서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20%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로 승리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가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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