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4.08 11:53
지난 7일 열린 인천공항공사 '제5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7일 인천공항공사가 개최한 '제5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7일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5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공사는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 업체의 지난해 업무 수행 관련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총 17개사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항을 중단하지 않고 스마트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대한항공 외 5개사가, 상업시설 분야에서는 고객만족도가 높은 현대백화점면세점 외 3개사가. 지상조업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공항 외 1개사가 뽑혔다.

화물항공 분야에서는 물류허브 발전에 기여한 FedEx 외 1개사가, 물류기업 분야에서는 물류전문성을 인정받은 쉥커코리아 외 1개사가, 버스운송 분야에서는 친절서비스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한국종합서비스 KAL리무진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친절왕에는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9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오늘날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인천공항의 성장을 이끌어 오신 공항상주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공항은 공항 내 다양한 사업자 및 상주직원과 합심해 공항운영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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