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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4.08 11:52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이 8일 부산 동래 충렬사 참배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8시 30분 충렬사에 입장해 참배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이 참배에 동행했다.
참배를 마친 후 박 시장은 방명록에 '부산의 나라 사랑,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고 계승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박 시장은 오전 11시 부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후 오후 1시 20분부터 부산시청 집무실에서 인수인계서에 서명한 뒤 곧바로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 등을 결재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를 방문해 접종 상황을 점검한 뒤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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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교 기자
joyk@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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