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4.08 12:16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는 요기요, 테라사이클과 함께 올바른 자원 순환 확산을 위한 재활용 분리·배출 독려 프로그램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부터 캠페인에 참여할 '테라 크루' 시즌1 1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총 3개 시즌으로 나눠 8월까지 캠페인을 지속한다.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은 시즌별로 테라 크루를 선발해 플라스틱 배달 용기, 캔 등 재활용 가능한 제품 용기의 수거·분리·배출하는 미션을 부여하고 경쟁하게 한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참여자에게 다시 제공한다. 올바른 리사이클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상을 반영해 소비자들이 직접 자원 순환 과정을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3사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에 앞서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친환경 지수 테스트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요기요 앱을 통해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캠페인 신청 절차 안내 문자를 발송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오는 22일부터 오픈하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청정한 지구를 지키는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은 자원 순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실천은 물론, 테라만의 본질적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테라 출시 2주년을 맞은 올해는 더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테라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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