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08 13:45
오종혁 (사진제공=DSP미디어)
오종혁 (사진제공=DSP미디어)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클릭비 출신 뮤지컬 배우 오종혁이 코로나19 여파로 미뤘던 결혼식을 드디어 올린다.

8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오종혁은 오는 12일 서울 강남 모처의 결혼식장에서 2년 여 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앞서 오종혁은 이 여성과의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종혁은 지난해 5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11월 오종혁은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 소감을 담은 자필 편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나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라며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다는 확인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오종혁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 OJ로도 활약했고 드라마, 영화, 뮤지컬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팬들을 만났다.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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