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08 20:1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배우 3인방이 처음으로 한국 식당에 방문할 예정이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처음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출신의 뮤지컬 배우 떼오 아가트와 한국살이 6년 차 프랑스 출신 로빈이 출연한다.

이날 내한 공연 차 한국을 방문한 '레미제라블' 배우 3인방 떼오, 블란, 알렉스는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끝내고 한국 여행에 나섰다. 이들은 수많은 유명 관광지를 두고 북창동으로 향했다.

떼오는 "일명 BCD라 불리는 북창동 순두부찌개가 미국에서 유명하다. LA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다"라고 말하며 해외에서의 순두부의 인기를 전했다.

한편 순두부찌개 식당에 도착한 배우 3인방은 처음 방문한 한국 식당의 모습에 제대로 컬처 쇼크를 받았다. 순두부찌개가 나온 후 숟가락과 젓가락이 제공되지 않았던 것. 이에 호출된 직원이 테이블 옆 숨겨진 수저통의 존재를 알려주기도 했다.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테이블 일체형 수저통의 등장에 3인방은 "완벽해", "놀라워"를 연발하며 K-신문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외국에서 온 사람들은 다 테이블 옆 수저통을 보면 자지러진다"라며 K-발명품에 대한 리얼한 반응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레미제라블' 3인방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 생애 첫 한국 여행은 오늘(8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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