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1 03:55
(사진제공=MBN 더 먹고 가)
(사진제공=MBN 더 먹고 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막 남친' 폴킴이 든든한 가요계 ‘핏줄 인맥’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 23회에서는 폴킴이 게스트로 출격,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북한산의 따뜻한 봄을 누린다. 산꼭대기 집을 찾아온 폴킴은 “노래하는 임지호”라는 강호동의 소개에 부끄러워하면서도, 과분한 칭찬에 보답하는 선물로 황제성과 즉석에서 ‘사이코러스’ 듀엣 무대를 펼쳐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폴킴은 “가수 해이-소이 자매가 사촌 누나들이고, 해이 누나의 남편인 조규찬 선배가 매형”이라고 밝혀 ‘음악가 집안’임을 인증한다. 나아가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유학을 하던 중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된 운명적인 계기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전라도 광주에서 식당을 운영하셨던 어머니가 보낸 ‘임지호 취향저격’ 선물들을 한보따리 건네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폴킴의 목소리에 푹 빠진 임지호가 초면임에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녹화가 이어졌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임강황’ 삼부자의 요청에 끊임없이 노래를 선물해준 폴킴의 ‘무한 주크박스 라이브’가 이어지며, ‘고막 남친’의 위엄을 느끼실 수 있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킴이 출연하는 ‘더 먹고 가’는 11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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