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0 02:51
(사진제공=스타티비)
(사진제공=스타티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신인 걸그룹 퍼플키스가 첫 예능으로 ‘아이돌리그’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로 ‘찐 아이돌’ 면모를 과시한 퍼플키스는 신인이라고는 믿기 힘든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피타이저가 걸려있는 ‘스피드 토크’에서는 서은광이 ‘콩트 장인’으로 등극한다. 퍼플키스 멤버 나고은이 과거 아무도 없는 집에서 노래 연습을 하던 중 사촌 오빠를 마주쳐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전한다.

이에 서은광은 뮤지컬로 갈고닦은 폭풍 연기력으로 얄미운 사촌 오빠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한다. 여기서 서은광의 연기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멤버 도시가 본인을 구해줄 ‘센캐(센 캐릭터)’ 멤버로 채인과 수안을 꼽는다. 이에 다시 상황극에 몰입한 서은광이 메소드급 불량배 연기를 선보였고, 퍼플키스 멤버 채인과 수안이 불량배를 소탕하는 연기로 맞불을 놓으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산다라박은 퍼플키스 멤버 이레를 대신해 ‘세종대왕 도전’에 나선다. 연이은 실패에 멤버 이레는 ‘MC 찬스’ 힌트를 뽑았고, 퍼플키스 멤버들은 산다라박을 지목한다. ‘아이돌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세종대왕 도전’에 나서는 산다라박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자 이를 보던 서은광이 힌트가 적혀있는 종이를 황급히 가리며 “제 마음 알겠죠”라고 깐족거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과연, 산다라박은 퍼플키스 멤버들과 함께 ‘세종대왕 도전’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퍼플키스가 출연하는 ‘아이돌리그’는 10일 토요일 저녁 8시 STA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